의병장 곽재우, 임진왜란 당시의 활약
의병장 곽재우, 임진왜란 당시의 활약 조선 중기 인물 가운데, 역사 속에 전해지는 위인으로 의병장 곽재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. 당시 학자로 학문을 닦고 있던 곽재우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의병을 조직해 활동한 바 있는데요. 붉은 비단으로 된 갑옷을 입고 활약해 홍의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. 용맹함에 일본군도 놀라 두려워한 것은 물론이고, 여러 차례 전투에서 승리하며, 조정으로부터 병마절도사 직위를 받게 됩니다. 임진왜란 이후 의병장 곽재우의 삶 하지만 왜란이 진압된 후 곽재우의 삶은 평탄하지 못했습니다. 일찍이 문과 대과에 급제한 뒤에도 벼슬에 뜻을 버리고 40세가 될 때까지 고향에서 낚시질로 세월을 보내고 있던 곽재우는, 왜란 후에도 영창대군과 김덕령 등의 죽음을 보며, 벼슬을 ..